맨첨 이지연 파경 나오길래 아나운서 이지연인줄 알았네.... 근데 예전 가수 이지연.... -.-;;;;
한동안 방송아나오다 몇개월전 방송나오구 하드만.... -.-;;;;
그때 당시 청순이미지의 대명사 였었는데...
이지연은 지난 10월10일(이하 미국 현지시각) 자신이 거주해왔던 조지아주
풀튼 카운티 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던 사실이 스포츠칸 취재결과 드러났다. 사건 번호 ‘
2008CV158379’로 분류된 이혼소송은 10월28일 법정 진술 과정을 거쳐
11월13일 법정 선고까지 완료됐다. 벤소네타 팁톤 레인 판사가 소송을 전담했고, 이혼소송의 원고는 이지
연(본명 이진영·JIN YOUNG LEE), 피고는 정국진씨(KUK JIN CHUNG)였다.
두 사람이 각자의 삶을 살고자했던 그 배경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 17년째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없었고, 최근 남편 정씨와 사적인 문제로 크고 작은
다툼을 계속 해왔다는 점에서 그 연유를 짐작해볼 수가 있다.
이지연의 소식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사이가 요즘 들어 무척 안좋았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최근의 근황을 소개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거주 중인 또다른 관계자도 “
요즘 교포들 사이에서 이지연씨가 잘 안보인다는 말이 돌곤했다”면서 “열심히 다니던 애틀랜타
인근의 교회에서도 그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어 이상하다는 말이 나왔다”고
말했다. 또 “요즘 미국이 부동산 경기가 악화돼 있고 하필 정씨의 직업도 부동산과 관련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교포는 “이웃 주민한테 이혼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 사이의 불화 기미는 이지연이 지난 10여년간 평범한 주부로 살아오다가
최근 요리사 자격증을 획득하고 ‘지연 쉐프 백’이라는 요리사 전문 가방 사업을 적극 개시하는
등 개인적인 행보를 보여온 데서 조심스럽게 감지됐다.
또 지난 9월 방송된 MBC ‘네버엔딩 스토리’에서도 남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2006년 11월 입국해 17년 만에 동참했던 공연, 그리고 뒤이어 열린
팬미팅에서 남편이 직접 모습을 드러냈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었다.
특히 이지연은 지난 10월2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지연! 힘내 주께서
지켜주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이혼소송에 따른 자신의 힘겨운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정국진씨는 22일 스포츠칸과의 국제전화 통화에서 이같은
사실에 대해 “지금 거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법정 기록을 확인한 사실을 알려주자 그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면서 “다시 전화를 주겠다.
그런게 아니다”라면서 알 수 없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었다.
이후 그는 전화를 걸어오지 않았다.
법정 기록을 확인했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직전 부부의 파경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지만
그는 전화 도중 “혼동스럽다”는 표현으로 복잡한 심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지연의 결혼은 국내 연예계에 존재하는 러브스토리 중 가장 극적인 것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
1988년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라는 노래로 혜성처럼 등장했던
미녀 여고생 가수 이지연은 이후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바람아 멈추어 다오’ 등의
노래를 잇따라 히트시키며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모든 영예를 뒤로한 채 1990년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언더
음악활동을 펼쳤던 정국진씨와 미국으로 도피했다.
두 사람은 미국 애틀랜타에서 양가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조용하게 살아왔다.
주부로서 살아왔던 이지연은 현재 요리사의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지난해 5월 애틀랜타에 소재한 ‘르꼬동 블뢰’라는 유명 요리학원에 입학해
수학과정을 거쳤으며, 올초 1월 조지아주 요리대회 1위, 3월 버지니아에서
열린 미국 동남부대회 1위, 7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미 요리대회 2위 등 화려한 이력도 쌓아왔다.
자신이 최근 선보인 ‘지연 쉐프 백’도 각종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적극 판매되고 있다.
성공적인 부동산 에이전트로 교포 사이에서 유명 인사로
인식돼왔던 정씨는 지난 6월 부동산 회사 N사를 떠나 또다른 부동산 회사인 K사로 이직해 근무 중이다.
안타까운 소식을 뒤로 하고 그때 좋아했던 노래를 들으며 청순한 그때의 그 여인을 생가해보며
앞으로 잘 되기를 기원해본다.
바람아 멈추어다오. 바람아 멈추어다오.바람아 멈추어다오.바람아 멈추어다오.바람아 멈추어다오.
바람아 멈추어 다오
작사 전영록
작곡 전영록
노래 러브홀릭
해가 뜨면 찾아올까
바람불면 떠날 사람인데
행여 한 맘 돌아보면
그대 역시
외면하고 있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세월 가면 잊혀질까
그렇지만 다시 생각날걸
붙잡아도 소용없어
그대는 왜 멀어져가나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몰라 바람아
아 아아아아
멈추어다오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제 모두 지난 일이야
그리우면 나는 어떡하나
부질없는 내 마음에
바보같이 눈물만 흐르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몰라 바람아
아 아아아아
멈추어다오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지연,이지연파경,이지연,이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