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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저소득 주민 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영주=뉴시스】

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올해부터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건강보험료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주시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가 아닌 65세 이상 노인들로만 구성된 가구 중 건강보험료 부과금액이 월 1만 원 미만인 세대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조례를 개정, 만 65세 이상 노인이 한 명이라도 있는 세대와 장애인이 있는 세대에 대해서도 월 1만 원 미만의 건강보험료가 부과되는 경우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게 된다.

또 한부모가족 세대, 20세 이하의 소년·소녀 가정세대, 국가유공자가 있는 세대, 만성질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가 있는 세대 중에서도 건강보험료 부과금액이 월 1만원 미만인 세대는 건강보험료를 지원받는다.

영주시는 이번 건강보험료 지원 대상 확대로 저소득 주민 103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빈곤, 질병, 장애 등 경제적·사회적 위험상태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며 "이번 조치로 국민 모두가 만족하는 참다운 건강보험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p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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